영화는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한 예술 장르다. 다른 어떤 장르보다 투자 규모가 큰 만큼 리스크도 적지 않다. 그런데 아무리 유명한 감독의 연출도, 연기를 잘하는 배우도 흥행을 보장 못 하는 것이 영화산업이다. 이런 관점에서 영화계를 들여다보면 어떤 산업보다 팬덤(Fandom·집단 팬)을 만드는 브랜딩이 필요하다. 영화산업을 브랜딩 관점에서 만들어 내는 곳이 바로 할리
크래프톤은 25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에서 올해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이번 KLT는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에서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창한 대표는 “2024년은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이 첫 결실을 맺는 해”라며, “크래프톤의 계단식 성장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인연이란 참 놀랍다. ‘이코노미스트’는 2023년을 돌아보며 ‘세이노 열풍’을 주목하기로 했다. 취재를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그의 글을 직접 소개할 수 있으리라곤 생각지 못했다. 올해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세이노의 가르침’을 쓴 저자는 잘 알려졌다시피 1955년생 1000억원대 자산가다. 대외에 좀처럼 나서지 않는 인물로도 유명하다. 그의 문장처
치킨 프랜차이즈 ‘치킨플러스’와 닭다리살 식단 브랜드 ‘닭형’을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홀딩핸즈’가 ISO 37301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을 공인된 인증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ISO 373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표준 규격으로, 적용 가능한 법률(컴플라이언스)을 기반
수제맥주 제조사 #제주맥주가 외식 프랜차이즈 ‘달래해장’ 인수를 전격 철회했다. 지난 6월 90억원을 들여 경영권을 인수한 지 석달여만이다. 제주맥주는 26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달래해장 운영사 달래에프앤비 인수 철회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주맥주 측은 “매도인의 진술과 보증 의무 위반 등에 따라 계약을 해제한다”며 “이미 지급된 계약금의 반환
지스타조직위원회는 7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스타 2023’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스타는 더욱 확대된 BTC 및 BTB 전시 규모와 함께 컨퍼런스, 인디쇼케이스, 서브컬쳐 게임 페스티벌 등을 통하여 단순 전시를 넘어 모두의 게임문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조직위는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약 2개월여를 앞둔 ‘지스타 2023’의 스폰서 및 참가사 현황,
“회사에서 제 담당은요, 연구개발(R&D)부터 영업, 마케팅 그리고 설거지까지 모두 맡고 있어요.”서울 마포구 대흥동에 위치한 한경기획 사무실에서 만난 한경민 한경기획 대표는 자신의 업무를 이렇게 말했다. 끈이 단단하게 묶인 검정 운동화를 신고 등장한 그녀는 자신의 집무실이 사무실 전체라며 양팔 벌리며 공간을 소개했다. 한 대표는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 연사 라인업과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지스타 핵심 부대행사로 자리 잡은 ‘G-CON’이 올해 더욱 풍성한 모습으로 돌아온다.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스타 단독 컨퍼런스로 진행되는 'G-CON 2023'이 약 40개 세션에서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스타 개발자 강연은 물론 AI, 리메이크, IP 등 현재 게임 산업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주제로 청중을 맞이할 예정이
“당장의 수익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성장’의 의미는 회사의 매출이나 이익만을 뜻하는 게 아닙니다. 바로 가맹점 수익증대, 파트너사와의 공정거래, 그룹사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거죠. (웃음)”7월 15일 경기도 오산시 교촌에프앤비(F&B) 본사에서 ‘이코노미스트’와 만난 윤진호 대표이사는 인터뷰 내내 치열한 치킨업계의 현주소와
‘본죽’으로 시작해 매출 4000억원대 기업으로 도약한 본그룹이 신사업 발굴 및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핵심은 프랜차이즈(본아이에프)와 단체급식(본푸드서비스), 유동식 제조유통업(순수본) 등 한식업 중심의 사업 영역을 비(非) 한식·외식 분야로 넓히는 데 있다. 협업이나 육성 등의 형태로, 사업성을 면밀히 살펴 새 먹거리를 찾겠다는 포부다. 2일 본그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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